다우지수 4년 만에 10,000선 붕괴 _학생은 카지노에 산다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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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앵커 멘트> 앞서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는 4년만에 만선 아래로 폭락했습니다. 국제 원자재 가격은 경기침체 우려로 급락했습니다.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리포트>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만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369포인트, 3.5퍼센트가 내린 9,955로 4년 만의, 첫 네 자리수 추락입니다. 장중 한때 무려 806포인트,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지며 투매현상까지 보였습니다. <녹취> 제이슨 놀란(주식 중개인)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폭락세로 출발했으나, 미국의 금리인하 등 진정책 전망이 나오고 저점 매수세력이 살아나면서 약보합으로 진정세를 찾았습니다. 하지만 시장의 신뢰상실로 자금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. JP모건 체이스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손실이 1조 7천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면서 구제금융 7천억 달러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밝혀, 불안감을 더했습니다. 이에따라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로 유동성 공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, 로이터는 FRB가 이달 중에 금리를 최대 0.75% 포인트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% 포인트 전격인하했습니다. 세계경제의 요동에 원자재 가격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. 서부 텍사스 원유는 8개월 만에 처음 배럴당 80달러 선으로 떨어졌고, 구리와 아연 ,천연가스 등도 동반 추락했습니다.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.